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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여론조사 첫 5%…추리닝에 선글라스 ‘강세균’
2021-06-04 13:00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6월 4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유용화 한국외대 교수, 하종대 보도본부 선임기자

[황순욱 앵커]
정세균 전 총리 보셨죠? 선글라스에 운동복 차림으로 등장하기도 했고요. 거기에 이어서 보셨지만 일본 정부가 도쿄 올림픽 지도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시한 것에 대해서도 굉장히 강한 표현을 썼습니다. 차기 대선 주자 관련해서 최근 여론조사를 살펴보면요. 이재명 경기지사가 27.5%, 윤석열 전 총장이 27.3%로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데 이낙연 전 대표가 10.2%로 그 뒤를 이었고요. 주목할 만한 점은 정세균 전 총리가 5.4%로 처음으로 5%를 넘어섰다는 겁니다. 정 전 총리는 사실 스마일맨이라고 해서 부드럽고 인자하고 이런 이미지로 있었는데 아까 보니까 아주 센 남자 이런 스타일로 밀고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미지 변신인가요? 강세균이라고도 누가 얘기하던데요.

[유용화 한국외대 교수]
정세균 전 총리가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정치권에서는 상당히 호감도가 제일 높은 분이에요. 인덕도 있고요, 따듯하고요. 그리고 또 과거 살아온 과정도 흙수저예요 원래. 검정고시 출신이고 또 고등학교 때 빵돌이라고 해서 매점에서 빵을 팔았다고 해서 빵돌이라는 별명까지 있는.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정치권에서 상당히 균형감각도 있고 합리적이고. 그런데 최근에 막 달려졌단 말이죠. 그런 부분을 우리가 어떻게 해석할 것이란 문제인데. 제 생각에는 그렇습니다.

성실하고 열심히 하셔서 많이 돌아다니시는 거 같은데 대통령 선거는 미래에 대한 선거고 자기 비전에 대한 선거고. 강하고 선명하다고 해서 과거에 뭔가 부드럽다고 해서 강하고 선명한 걸 자꾸 찾으시는 거 같은데. 그런 부분들 갖고 물론 5% 넘었다고 해서 캠프에서는 좋아한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나 더 지지율이 오를 수 있을 것이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미래에 대한 비전과 정세균이 갖고 있는 장점과 강점을 많이 활용해서 그래서 향후 사회를 어떻게 할 것이고 국민 삶을 어떻게 바꾸겠다. 이런 부분들이 더 주안점으로 와서 돌아와야 된다. 그래야 지지율이 10%도 넘고 그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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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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