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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52.1% vs 이재명 39.5%…‘가상대결’ 격차 유지
2021-06-07 12:16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6월 7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전지현 변호사

[황순욱 앵커]
차기 대통령 선거가 아홉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대선 주자들의 움직임도 눈에 띄게 바빠지고 있습니다. 차기 대선후보 관련 여론조사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여야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양자 대결을 벌인다고 가정할 경우에 윤 전 총장이 52.1% 이재명 지사가 39.5%의 지지를 얻는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가상 양자 대결 결과만 보면 윤 전 총장이 이 지사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가 됐는데. 최근에 윤 전 총장이 본격적으로 정계 등판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부분, 이 부분이 혹시 반영이 됐다고 해석할 수 있을까요?

[전지현 변호사]
네, 그럴 수 있을 거 같아요. 지지난 주에 저희가 윤석열 전 총장이 요즘 안보이면서 지지율이 빠졌다는 얘기를 했거든요. 그런데 그때 이후로 지지율이 지금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최근의 적극 행보를 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원인을 거기서 일단 찾을 수 있고. 또 하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열기가 상당히 뜨겁거든요. 거기서 이준석 당 대표 후보가 지금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얘기를 하고 있어요. 세대교체에 대한 가능성이 정치권의 변화에 대한 열망과 어우러지면서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도 같이 올라가는 것으로 보이고.

또 다른 이유를 찾자면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SNS 상에서 지금 이재명 지사를 공격하고 있거든요. 기본소득의 맹점을 가지고. 기본소득 복지는 오랜 기간 이재명 지사의 어떤 브랜드처럼 돼 있었는데. (그렇죠, 선점 효과를 노리고 있죠.) 네. 그런데 그게 재판을 많이 한다고 해서, 변호사들이 변론을 많이 한다고 해서 스스로 변론을 할 수 있는 건 아닌데. 그 부분의 전문가는 사실 윤희숙 의원이거든요. 거기서 조금 이재명 지사가 살짝 망신을 당한 부분이 있어요. 어떤 그런 부분의 스크래치를 낳으면서 어떤 윤석열 지지율도 동반 상승한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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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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