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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확진자 1600명대…55~59세 백신 예약 한때 먹통
2021-07-15 12:09 뉴스A 라이브

코로나19 소식입니다.

오늘도 1600명의 확진자가 쏟아졌습니다.

비수도권 확산세도 심상치 않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서상희 기자.

오늘 신규 확진자 수 얼마나 됩니까?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00명입니다.

국내 발생 1555명 해외 유입 45명인데,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16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겁니다.

특히 국내 확진자 중 서울은 518명 경기 491명 인천 89명으로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하는 배경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있습니다.

6월 말 12.7%였던 수도권 델타 변이 검출률 한 주 만에 26.5%로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비수도권 확산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산 신규 확진자는 63명, 경남 86명 등인데 국내 확진자의 29.4%입니다.

세종, 경북, 전북 전남을 제외한 비수도권은 거리두기 단계 2단계가 오늘부터 적용합니다.

이와함께 55세에서 59세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이 어제 저녁 8시부터 재개됐는데요.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며 몇 시간을 기다리라거나 아예 접속 자체가 안 되기도 했습니다.

1시간 넘게 접속 지연이 이어지다, 서버 재가동 이후 서서히 해소됐는데,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어젯밤 11시까지 40만명이 예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부는 사전 예약 첫날인 지난 12일, 모더나 물량 조기 소진으로 15시간 30분만에 예약을 일시 중단했다 사과했는데요.

55세~59세 추가 사전예약은 24일 저녁 6시까지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보도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변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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