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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세 확장으로 지지율 반등할까?
2021-07-15 12:52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7월 15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전지현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민주당 내 또 다른 잠룡이죠. 정세균 전 국무총리 같은 경우는 지금 뭘 하고 있을까요. 바로 세 확장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의 대세론에 대해선 이런 평가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정세균 전 총리는 이미 이광재 의원과 첫 단일화 합의를 했었고. 그다음에 양승조 충남지사, 최문순 강원지사. 이 컷오프에는 두 분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양승조 지사와 정책연대를 이미 맺었고. 또 오늘 오찬 회동 최문순 강원지사와 함께 했습니다. 이게 사실 굉장히 국민 민심들 각 지역의 민심들을 꽉 잡고 있는 인물들을 정세균 전 총리가 포섭을 한다. 이것도 꽤 큰 의미가 있는 거죠.

[백성문 변호사]
그러니까 정세균 전 총리가 이번에 예비경선 과정에서 ‘앗 뜨거’ 하셨을 거예요. 왜냐하면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는 사실 지지층이 거의 겹치고 비슷하거든요. 그게 사실 이낙연 전 대표 쪽으로 쏠렸죠. 그러다 보니까 정세균 전 총리도 이번에 컷오프에 탈락한 후보들. 이광재 의원과 단일화 과정을 통해서 소위 말하는 같은 지지층 중에서 내가 지금 많은 사람들을 포함해서 함께 가고 있다는 이미지를 계속 부각하는 그런 작업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사실 저는 지금보다 지금 이런 정세균 전 총리의 행보가 나중에 본경선에서 최종적으로 만약 결선투표까지 가야 되는 상황이 된다면 사실 이낙연 전 대표나 정세균 전 총리 혹은 단일화가 아니라 한 명이 2등이 되면 어쨌든 누군가 지지 선언을 해야 되잖아요. 그때 굉장히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그러니까 지금 세를 확보해놓는 이 과정이 나중에 본선 막판에 어떤 힘을 발휘할지 모른다. 굉장히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은 한 명에게 쏠려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거든요. 그때 굉장히 큰 힘을 발휘할 수도 있다. 저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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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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