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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진 윤석열 지지율…민주당 쪽으로 가나?
2021-07-15 12:54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7월 15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전지현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조금 전에 보신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 조사 결과를 다시 한번 보겠습니다. 야권 후보로는 윤 전 총장이 27.8%. 국민의힘에 입당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4.2%.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3.6%로 나타났는데요. 윤 전 총장 지지율이 3주 전 조사보다 4.5%p가 하락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지지율이 어디로 갔을까요. 다른 후보들 중에 어디로 갔을까요.

[백성문 변호사]
일단 윤 전 총장의 지지율 기반을 보면 일단 야권 쪽에 있겠죠, 첫 번째로. 그리고 진보 쪽에서 이탈한 진보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걸 보고 이탈한 분들도 있을 거고. 또 중도의 지지율이 결집이 되어 있는 건데. 최근에 사실 윤석열 전 총장이 처가 논란이랑 최근에 소위 말하는 국민과 만나는 과정이 임팩트가 없다는 것. 도대체 윤 전 총장이 하고 싶은 게 뭐냐. 이 불확실성. 이런 것 때문에 지지율이 조금 빠지는 게 아마도 저는 이건 여야 고루 갔을 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그러니까 지금 최재형 전 감사원장 얘기를 하고 있으니까. 지금 최재형 전 감사원장 얘기하자마자 지금 정세균 전 총리나 윤석열 전 총장 측에서도 입장이 나오잖아요. 이거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게는 굉장히 좋은 신호입니다. 인지도가 올라갈 수 있는 좋은 신호고요. 저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보다 이 여론조사 결과에서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이 어디 갔나 중요한 것보단. 다음 주 여론조사 결과에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지지율이 얼마나 오를까. 저는 그게 어찌 보면 야권 대선 주자 지형을 가를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가 될 거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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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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