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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반기문 예방…“중국, 레이더 철수 먼저”
2021-07-15 13:22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7월 15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전지현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윤석열 전 총장이 대권 도전을 선언한지도 벌써 2주째 넘어가고 있습니다. 윤 전 총장의 발걸음은 참 바빠 보이는데요. 오늘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만났습니다. 아시다시피 지난 2017년 대선 때 반기문 전 사무총장도 야권의 유력 대선 후보로 거론이 됐었죠. 하지만 그러다가 중도에 하차한 일이 있었습니다. 윤 전 총장이 정치에 뛰어들기 전부터 반 전 사무총장과 비교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었는데. 아마 그런 면에서 반기문 전 사무총장을 만난 것도 큰 의미가 있어요. 지금 두 사람이 갖고 있는 명찰을 달았던 내용들이 비슷하지 않습니까.

[백성문 변호사]
그렇죠. 일단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충청 대망.) 여야와 상관없이 말씀하셨던 지역적인 것과 결합이 돼서 대선 후보로 급부상했었는데. 그 당시 반기문 전 총장은 그만뒀고요. 윤 전 총장은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중이란 차이 정도가 있는 것 같은데. 윤 전 총장 입장에서는 반기문 전 사무총장을 만나서 외교와 관련된 문제. 그리고 환경 관련 문제. 이런 것에 관련된 얘기들을 많이 나눴을 거예요.

그런데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물론 반기문 전 총장을 만난 그림 자체를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건 굉장히 의미가 있습니다만. 더 중요한 건 윤석열 전 총장의 입에서 나올 미래에 대한 메시지인데. 그 부분들이 사실 사드(THAAD)와 관련된 얘기는 간단하게 했습니다만. 부족해 보인다는 문제가 있어요. 그래서 소위 말하는 민생 탐방, 그리고 요인들을 만나는 과정이 그만큼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에 반영이 안 되고 있는 건 아까 조금 전에 여론조사 결과로도 드러나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조금 더 만나는 그림보다는 본인의 비전을 국민들에게 많이 각인시키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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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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