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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뉴스A 라이브 주요뉴스
2021-09-02 11:53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어제 열린 더불어민주당 본경선 6차 토론회에서도 여론조사 1위를 달리는 이재명 지사에 대해 각 후보들의 공격이 집중됐습니다. 정세균 전 총리는 이 지사가 기본소득 재원 마련에 대한 답변을 왜 피하냐며 공격했고, 박용진 의원도 이 지사가 기본주택 등에 대해 이상한 답변으로 눈속임을 하고 있다고 따져 물었습니다. 이 지사는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

2.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들이 느닷없이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논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홍준표 의원이 “대통령이 되면 최근 논란이 된 20개월 영아 성적학대 및 살해범을 사형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행정수반이 사법 집행을 언급하는 것은 두테르테식”이라고 평가하면서 시작됐습니다. 홍 의원이 즉각 반박했고, 유승민 전 의원까지 가세해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윤 전 총장은 “한마디 하면 다들 벌떼처럼 말씀하신다"며 불편함을 드러냈습니다.

3. 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강 모 씨의 신상공개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이런 가운데, 강씨가 교도소에서 알게된 심리치료 강사와 통화했던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녹취에서 강씨는 여성들이 자신을 좋아하다보니 시기와 질투를 받았고, 룸살롱 술값 때문에 범죄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전자발찌를 끊고 12일 째 도주 중인 또 다른 성범죄자 50대 남성 마창진에 대해서는 공개수배가 내려졌습니다.

4. 택배 노조에 가입한 배송 기사들의 협박과 횡포, 조롱을 못 견디겠다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40대 가장 택배점주 이 모씨의 발인이 오늘 오전 치러졌습니다. 유서를 통해 택배 노조원들의 조롱과 협박 내용은 물론, 택배 거부 때문에 이 씨의 가족들이 직접 배송에 나섰던 일까지 공개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국택배노조는 잠시 후, 1시에 이번 사건에 대한 노조 차원의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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