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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측 “초보운전자가 실수할 위험 많다는 뜻”…발언 해명
2021-11-11 12:40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1월 11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전지현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자, 어제 이재명 후보는 관훈 클럽 토론회에 참석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각종 현안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명백하게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후보가 이 발언을 해서 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어떤 발언인지 들어보시죠. 자, 음주운전자보다 초보운전자가 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는 이재명 후보의 어제 발언 때문에 야당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무엇이라고 비판했는지 들어보시죠. 물론 나라를 운영하는 것에 비유를 한 표현이기는 했지만. 어쨌든 여기저기서 약간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어요. 그러자 이재명 후보 측에서도 지금 해명을 했죠.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네, 그렇습니다. 음주운전 경력자와 초보 운전자 중에 실수할 위험이 더 많은 사람이 초보 운전이라는 뜻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이런 거잖아요. 결국 질문 내용을 보면 안철수 후보가 두 사람을 거론을 한 거예요. 결국 이재명 후보하고 윤석열 후보를 거론한 것이라고밖에 볼 수 없어요. 음주운전 경력자와 초보 운전자라고 얘기를 하는 게. 그 부분을 받아서 이야기를 하면서 저 얘기가 나오다 보니까. 본인이 윤석열 후보보다 더 유능하다. 이 이야기를 하면서 이제 저 이야기가 나온 건데.

그냥 말 그거 다 때 내고 음주운전, 초보운전만 보면. 그렇게 비교하면 안 되는 거죠. 그러는 아니라고 봐요. 그러니까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초보운전, 음주운전 가지고 비교해서 말씀을 하시는데. 뉘앙스 상 그때 대화 자체는 그냥 초보운전, 음주운전을 이야기한 것이 아니고. 두 사람의 능력 면에서 봤을 때 본인이 더 능력이 있다. 이 이야기를 하시면서 그 얘기를 했으니까. 해명은 저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의도로 이야기했다는 해명을 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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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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