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경제 톡톡톡]“세뱃돈 받자” LG엔솔 청약에 114조 원 몰려
2022-01-20 12:55 뉴스A 라이브

1. 국내 1위 전기차 배터리 제조기업이죠.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이 어제 신기록을 쓰고 마감됐습니다.

442만 명이 참가한 이번 청약에 모인 증거금만 114조 원을 넘어섰는데요.

사상 최대 기록입니다.

이렇게 뜨거운 청약 열기로 '빈손 청약자'도 속출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반인 배정 주식 중에 청약 참가자에게 모두 똑같이 나눠주는 균등배정에 청약했으면 최소 한 주에서 두 주까지 받을 수 있지만, 증권사에 따라 한 주도 못 받을 가능성도 큽니다.

배정받은 주식은 증권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유가증권시장 상장은 오는 27일 이뤄질 예정입니다.

2. 석유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차질 등으로 지난해 생산자물가지수가 6%이상 뛰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생산자물가지수는 109.6으로, 1년 전(103.03)보다 6.4% 상승했습니다.

2011년(6.7%) 이후 10년 만에 최고 기록입니다.

생산자물가지수가 클수록 생산자의 판매 가격이 높다는 걸 뜻합니다.

특히 농산물과 수산물이 많이 올랐고, 음식점·숙박과 운송 등이 소폭 올랐습니다.

다만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유가 하락 등 영향으로 11월과 비슷했습니다.

3. 정부가 올해 20만 7천여 대에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수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었지만 최대 보조 금액은 줄었습니다.

전기차 보급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승용차의 경우 보조금 대수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반면 최대 보조금액의 경우 승용차는 8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소형 화물차는 1600만 원에서 1400만 원으로 각각 줄었습니다.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