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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安 양측 인사들, 野 단일화 첫 토론회 취소 해프닝
2022-01-25 12:15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25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이수희 국민의힘 여성본부 대변인단장

[황순욱 앵커]
이런 가운데 윤석열, 안철수 양측 인사들이 참석하는 야권 후보 단일화를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었는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당의 의사와는 관계없는 개인적인 행사 참석이라는 입장을 밝혔고요. 국민의당 측은 토론회 참가 자체를 취소했다고 알려왔습니다. 단일화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이 아니냐고 기대감을 갖게 했었는데 오늘 오전을 전후해서 이 취소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아마도 확대 해석을 하는 것을 선을 그은 것 같습니다. 또 일각에서는 분위기가 어떤지 한번 살펴보려는 그런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이수희 국민의힘 여성본부 대변인단장]
지금 안철수 후보의 경우는 끝까지 간다고 계속 이야기를 하고 단일화가 있다면 본인으로 단일화가 되어야 되는 안일화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말장난해서 죄송하지만 정말 안일한 인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안일화가 쉽지는 않을 텐데, 문제는 이제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 질문들이 가면 첫 번째 나오는 게 단일화 문제만 계속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안철수 후보의 공약이라든가 다른 두 후보가 가족 리스크가 크다 보니까 딸내미 이야기가 나오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관심은 단일화에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것이 안철수 후보가 지금 가지고 있는 최대 딜레마이고 그것이 안철수 후보의 존재감의 전부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신범 공동선대위원장이 저런 자리에 가서 단일화와 관련된 논의를 한다. 물론 이신범 공동위원장은 이것은 후보와의 상관없이 내가 참여하는 거라고 미리 밝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되면은 그냥 안철수 후보는 단일화되는 후보로 생각을 할 수가 있거든요. 당연히 참석이 어렵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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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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