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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지면 감옥’ 발언 해명…“제 얘길 한 게 아니었다”
2022-01-25 12:28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25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이수희 국민의힘 여성본부 대변인단장

[황순욱 앵커]
지난 주말에 이재명 후보가 이 공개 석상에서 했던 발언 때문에 또 관심을 많이 끌기도 했었는데 바로 이 말이었죠. 제가 선거에서 지면 아마 감옥에 갈 것 같다. 이렇게 말을 했었는데 그런데요. 이재명 후보가 이 발언 이틀 만에 해당 발언의 내용에 대해서 부인을 하고 나섰습니다. 바로 이렇게입니다. 그때 했던 말, 선거에서 지면 감옥에 갈 거 같다고 했던 말은 자신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면 어떤 이야기냐 검찰 공화국에 대한 우려를 표현한 것일 뿐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당시 발언을 다시 한번 들어보시죠. 여러분도 함께 들으셨지만 분명히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제가 선거에서 지면 감옥에 갈 것 같다고 말을 했는데 그런데 이틀 만에 이건 내 이야기가 아니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에 이 기사 제목을 보고 ‘어 이게 무슨 말이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갸우뚱했었거든요?

[이수희 국민의힘 여성본부 대변인단장]
이제 저 발언에 대해서 아니 어떻게 대선 후보가 나서서 진다는 이야기를 이렇게 후보가 자기 입으로 하느냐고 해서 아마 여권 내부에서도 저 발언은 실언이라는 비판이 있었는데요. 이게 뭐 국어 시험도 아니고 그 ‘제가 지면’에만 해당이 되는 건지 그 뒤에 ‘감옥 갈 것 같습니다’까지 해당이 되는 건지 이거는 국어 문제 푸는 것도 아니고 모든 분들이 그 현장에서 그리고 지금 다시 영상에서 나왔지만 저 발언을 들었을 때 감옥 갈 것 같다는 게 누구를 지칭하는지는 그거는 이재명 후보를 지칭한다는 거는 다 상식적으로 아마 그렇게 이해를 하셨을 겁니다.

그런데 이제 그 저렇게 뻔한 어떤 둘러대는 듯한 저런 발언 태도가 결국은 후보의 신뢰를 깎아 먹는다는 거죠. 이재명 후보의 경우에 전과 중에는 검찰 사칭을 한 전과도 있다는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런 전과를 가지고 있는 분이 또 저렇게 발언을 하고 그러니까 계속 신뢰는 떨어지고 뭐 그러다 보니까 결국은 지지도가 박스권에 머무는 거 아니냐는 이제 날선 비판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런 비판들을 조금 이재명 후보가 조금 이걸 진영 논리를 떠나서 본인에 대해서 조금 돌아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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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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