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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신규 확진자 1만 명 넘었다
2022-01-26 11:56 뉴스A 라이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1만 명을 훌쩍 뛰어 넘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위력이 이어지면서 당분간 확진자 수는 급증할 거란 예측이 나온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허욱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미코론 변이 본격 확산으로 어제 하루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수는 1만3012명으로 단 번에 1만 명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넘은 건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 2년 만에 처음입니다.

역대 최다였던 어제 8571명에 비해서도 4441명이나 증가하면서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썼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존 델타 변이에 비해 전파력이 2배가 넘는 오미크론이 우세종을 넘어 이달 안에 90%까지 지배할 거라고 예측하는데요.

어제 신규 확진자 수는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화하던 일주일 전의 2배를 넘는 더블링이 현실되면서 당분간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할 가능성도 전망됩니다.

김부겸 총리는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위중증과 사망을 줄이는 걸 방역 최우선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오늘부터 평택, 안성, 광주, 전남 4개 지역에서는 새로운 오미크론 방역체계가 시작됐습니다.

선별진료소와 호흡기클리닉 등에서 고위험군 위주로 PCR 검사를 실시하고, 고위험군이 아닌 사람들은 신속항원검사부터 받는 겁니다.

정부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9일부터 새 방역체계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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