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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지→상업용지로 변경” 이재명 시장시절 두산 특혜?
2022-01-26 12:21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26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김효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윤희석 국민의힘 선대본 상임공보특보

[황순욱 앵커]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이던 그 시절 여러 기업들이 거액의 돈을 성남FC 축구단에 후원을 한 건데 여러 기업들 가운데서도 지금 계속 주목받는 게 두산건설이에요. 왜 두산이 지금 주목을 받는 거죠?

[김수민 시사평론가]
네. 후원금 액수로 놓고 봤을 때는 두산 건설이 저 중에서 1위인데 사실은 저게 다가 아니라 두산건설이 조금 이득을 봤다. 두산그룹이 이득을 봤다고 하는 그런 성남시 사업의 변경 내용이 있습니다. 어떤 거냐면 이제 병원 부지가 있는데 이 병원 부지에 대해서 상업용지로 용도 변경을 시켜달라고 하는 것이 두산 측의 입장이었었고. (성남시에 요구한 게요?) 그렇습니다. 처음에 이제 성남시나 이재명 당시 시장 입장은 이게 조금 기업 특혜 아니냐. 이런 것 때문에 조금 머뭇머뭇거리고 있는 조금 거부를 하고 있는 이런 상황이었는데 결국에 2015년 7월에 결재를 하게 되면서 이게 상업용지로 용도변경이 됩니다?

그러면서 처음에 사들일 때는 70억에 사들인 것인데 현재로서는 부동산 가치가 이제 1조 정도 되는 그런 상황까지 갔고요. (70억 원에 매입한 그 부지가 병원 공공 부지였는데 병원용, 그랬는데 지금은 상업용지로 성남시가 허가를 하게 되면서 1조 원으로 껑충 뛰었다고요.) 네. 그리고 이제 건물 자체도 용적률을 대거 상향을 시켰습니다. 250% 이하에서 900% 이상 이렇게 상향을 시킨 것들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이제 결국에 또 두산 같은 경우는 이 땅을 담보로 해서 당시에 조금 자금난이 있었는데 그것을 타개하는 그런 계기도 되었기 때문에 이제 의혹 수준이라고 제가 전제를 드리고요. 그것이 결국에 성남FC 후원금, 두산의 후원금과 그리고 성남시의 두산에 대한 특혜 이런 것들이 맞교환된 것이 아니냐는 지금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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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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