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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SNS ‘한 줄 공약’…“탈원전 백지화”
2022-01-26 12:52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26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김효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윤희석 국민의힘 선대본 상임공보특보

[황순욱 앵커]
윤석열 후보 이야기 조금 살펴보겠습니다. 설 연휴 앞두고 윤석열 후보는 분야별 주요 공약들을 쏟아내면서 표심 얻기에 분주합니다. 어제는 탈원전 전면 백지화, 원전 최강국 건설이라는 13글자 메시지로 윤석열표 한줄 공약을 또 내놨습니다.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요. 윤 후보는 최근 회의에서 더 낮은 자세로 긴장감을 늦추지 말자는 발언을 거듭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선 40여 일 남겨놓고 판세가 혼전을 거듭하는 상황이다 보니까 당 내부에 대한 긴장감을 불어넣은 작업을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니까 당 내부에서 자책골을 넣는 실수는 하지 말자. 뭐 이런 식의 준비인 것 같습니다. 당부인 것 같습니다.

[윤희석 국민의힘 선대본 상임공보특보]
그렇습니다. 제가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은 지금 이 상황을 판단하는 유일한 기준 여론 조사 많이 나오는 거 가지고 지레짐작들을 많이 하세요. 선거가 많이 기울어진 거 아니냐. 내부에서도 그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근데 그렇게 하는 순간 어떻게 될 거라는 거는 저희가 다 아는 이야기고 시간이 40일이 더 남았습니다. 이 40일이라는 기간이 과거에는 어떨지 모르지만 지금은 너무나 긴 기간이에요. 왜냐하면 유권자 개개인이 받아들이는 이 정치 관련한 정보의 경로가 상당히 다양하고요. 양도 엄청나고 속도도 빠릅니다. 따라서 유권자가 판단할 수 있는 시간 즉, 지지 후보를 바꾸거나 지지를 철회하거나 유보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아주 순식간에 벌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예요. 따라서 저희가 조금만 잘못하고 조금만 실수해도 국민 여러분들의 지지를 상실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점은 늘 염두에 두고 선거일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 당부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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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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