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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논란’ 李 장남, 군 복무 중 ‘특혜 입원’ 의혹
2022-01-26 12:40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26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김효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윤희석 국민의힘 선대본 상임공보특보

[황순욱 앵커]
오전에 이 보도를 통해 불거진 새로운 소식인데요. 상습 도박으로 최근에 물의를 빚었었던 이재명 후보 장남에 대한 또 다른 새로운 내용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그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야당이요. 이재명 후보의 장남 군 복무 당시에 지난 2014년도 일입니다. 국군수도병원, 성남에 있는 국군수도병원에 특혜 입원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지금 저희가 사진을 보여드리고 있는데 화면의 이 사진, 이 사진이요. 바로 이 후보의 장남 이 씨가 지난 2014년 8월 28일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입니다. 군인들이 입는 윗도리와 군 병원 환자복 바지를 입고 있어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하지만 군에 이 씨의 입원명령 문서 자체가 없는 것으로 지금 알려지고 있고 또 이 씨가 출퇴근 때만 목발을 짚고 그 나머지 시간에는 여러 가지 레포츠 운동을 열심히 했다는 증언까지 나온 상태입니다. 민주당 측에는 이재명 후보 장남이 발목 문제로 수술을 받았다. 또 입원과 퇴원 모두 군의관의 판단에 따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안은요. 앞서 도박 논란 때처럼 장남 개인만의 문제로 끝날 것 같지가 않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연루된 의혹인 만큼 이재명 후보가 또다시 나서서 해명이나 이런 행동을 해야 되는 그런 상황까지 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까?

[윤희석 국민의힘 선대본 상임공보특보]
지난번 아들 도박 때와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죠. 그때는 성인인 아들이 어떤 일탈 행위를 한 것에 대해서 부모로서 사과를 한 것이고 이번 같은 경우 이게 만약 사실이라면 성남시장인 본인의 아들이 군 복무 중인 경남 진주에서 300km 가까이 떨어져 있는. (200km 정도입니다.) 진주에서 성남까지는 차로 한 300km 나와요. (아, 그렇죠.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직선거리입니다.) 직선거리 이야기하는 거죠?

자, 그래서 또 공교롭게도 성남 본인이 시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성남에 있는 국군수도병원에 입원을 했다. 이게 사실이다. 그리고 이번 관련한 어떤 문서도 없다. 군에서 결정한 문서도 없다고 한다면 누가 봐도 이거는 시장인 아버지의 영향력을 빌어서 아들이 혜택을 받은 거라고 밖에 해석이 안 됩니다. 그렇게 되면은 이건 아들 문제가 아니고 본인의 문제고 본인의 성남시장 재직 시절에서 부정적인 뭔가 공격받을 수밖에 없는 그런 소재로 그냥 되는 거예요. 따라서 여기에 대한 해명은 아주 차근차근 하나하나씩 해야 될 겁니다. 단계별로 왜 성남에 있는 수도병원으로 갔는지 거기서부터 시작해야 될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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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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