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5년간  서울 아파트값 양극화가 더 심해졌습니다.

한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에 따르면 2017년 서울 한강 이남과 이북 아파트의 가격차이는 2억 7500만 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달 이 둘의 격차가 5억100만 원으로 벌어졌습니다.

아파트 전셋값 차이 역시 같은 기간 1억3900만 원에서 2억2600만 원으로 커졌는데요.

이 같은 서울 내 양극화는 주택관련 규제 영향이라는 분석입니다.

중저가가 많은 한강 이북 지역은 대출규제와 금리 인상으로 가격 하락과 보합지역이 늘었지만, 한강 이남은 영향이 덜하며 이러한 가격 차이는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2. 국내 1위 전기차 배터리 기업이죠.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GM)와 전기차 배터리 제3합작공장을 건설합니다.

총 투자액은 3조 원으로 2024년 하반기 준공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전기차 시대를 위해 한국과 미국의 기업들이 손을 맞잡고 있는데요.

SK온도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와 손잡고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3. 대중골프장 4곳 중 1곳은 회원제 골프장의 비회원 평균가보다 높은 이용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대중 골프장 85곳과 회원제 골프장 85곳 등을 조사한 결과, 평일 기준, 대중제 골프장의 25%가 회원제 골프장의 비회원 평균 이용료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많게는 6만 천 원가량 비쌌고, 주말 이용료가 회원제 골프장보다 비싼 대중제 골프장도 22%나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골프장의 불공정 약관을 직권 조사해 시정 조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