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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 군 병원 특혜 입원 의혹’에…이재명 “가짜 뉴스”
2022-01-27 12:33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27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전지현 국민의힘 선대본부 경제사회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어제 이재명 후보의 장남이 과거 군 복무 시절, 성남 국군수도병원에 특혜 입원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고 전해드렸었죠.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 지난 2014년 초 여름부터 서너 달 동안 이 성남 국군수도병원에 입원을 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 자료까지 어제 냈었는데. 그런데요. 이 기간 동안에 이재명 후보의 아들 이 씨가 성남 국군수도병원 입원을 했던 입원을 기록한 인사 명령 문서가 없다면서 당시에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후보의 특혜가 있었던 게 아니냐. 이런 의혹을 꺼낸 게 이 의혹의 핵심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 내용에 대해서 곧장 반박 의견을 내놨습니다. 박수영 의원이 가짜 뉴스를 만들어서 유포하고 있다면서요. 아들은 군 복무 중 발목 인대가 파열되어서 정상적인 청원 휴가를 사용한 것이다. 그리고 민간 병원에서 수술을 한 이후에 성남 국군수도병원에 입원을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떠한 특혜도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일단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 2014년 성남에 위치한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한 사실은 지금 민주당 입장에서도 밝혔죠. (예. 밝혔어요.) ‘입원한 건 맞다’라고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입원한 건 맞아요.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이재명 후보 측에서는 뭐라고 이야기하는 거냐면 인대 파열 때문에 청원 휴가를 내고 외부 병원에서 민간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그리고 이제 병원에 국군수도병원에 입원을 했다는 거예요. 그 과정에서 지금 야당에서 주장하는 것은 서류가 없다는 거잖아요. 인사 명령이 나야 되거든요. 어디로 입원하더라도 병원에 입원해라 그게 없다고 주장을 하는 거고 이재명 후보 측은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이고요.

그게 이제 서류가 아직 나오지 않은 이유는 그게 본인이 국방부에 신청을 해야 된대요. 인사 명령에 나온 그 서류를 그래서 지금 장남이 국방부에 신청을 해놓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거기서 나오게 되면 밝힐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게 증거가 되지 않겠어요? 어떤 게 나올지 지켜봐야 될 것 같고 만약에 국방부에서 어떤 인사 명령이 났으면 인사 명령이 있어야죠. 당연히 없으면 그거 문제가 된다고 저는 보고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국방부에서 나중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조금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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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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