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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출입국 기록 삭제됐다더니 與 ‘머쓱’…박범계 “실수”
2022-01-27 12:39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27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전지현 국민의힘 선대본부 경제사회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어제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는요.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대신해서 보신 것처럼 서로 공격의 공격을 거듭하는 대리 난타전이 종일 펼쳐졌습니다. 여당에서는 이른바 김건희 녹취록을 다시 재생하기도 했는데요. 그 상황도 영상으로 잠시 보시죠. 저희가 앞서 이야기를 잠시 해드린 부분이기도 하지만 이재명 후보가 오전에 네거티브를 중지하겠다고 선언한 뒤에 불과 1시간 반 만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저렇게 김건희 녹취록을 민주당 측에서 재생을 한 겁니다. 여기에다가 들으신 것처럼 여당 의원이 김건희 씨 관련 질의를 하니까 박범계 장관이 지적에 대해 공감하는 바가 있다. 이런 답변을 하기도 했는데 어제 법제사법위원회는 정말 시끄러웠군요. 분위기가.

[전지현 국민의힘 선대본부 경제사회위원]
예. 저기서 지금 선거 대리전이 펼쳐지고 있는 것 같았는데 일단 박범계 장관이 공감 가는 바가 있으나 어떤 맥락과 시기에 정확하게 되었는지 이렇게 이야기했거든요. 그러니까 뒤에 말은 본인의 생각이고 앞에 공감 가는 바가 있으냐 이거는 같은 당 의원들을 인식한 사족이라고 저는 봐요. 그다음에 김용민 의원이 틀어놓은 녹취록에서 처음 대화가 먼저 ‘한동훈 왜 무슨 일 있어?’ 이렇게 김건희 씨가 이야기를 하거든요. 이거는 김건희 씨와 대화를 한 이명수 씨나 저기서 지금 저 녹취록을 튼 김용민 의원이나 상당히 악의적이라고 봅니다. 먼저 김건희 씨가 ‘한동훈 왜 무슨 일 있어?’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는 거는 이명수 씨가 그전에 내가 제보할 거 있고 한동훈 검사장이 이거를 잘 해줄 것 같고 이런 밑밥을 깔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봐요.

근데 그런 것들을 다 이렇게 제거하고 딱 저기부터 튼 거는 김건희 씨 말부터 튼 거는 저기 상당히 뭔가 김건희 씨의 그 발언에 대해서만 꼬투리를 잡고 싶어 하는 그런 악의적인 재생이라고 보고 여기서 지금 김용민 의원이 수사 지휘를 언급을 했는데 만약에 한동훈 씨가 그런 제보를 받았으면은 그거를 검찰총장이나 그런 사람들이랑 당연히 상의를 하는 게 맞는 거잖아요. 직무 체계상. 수사 지휘라는 거는 개시, 종결, 그 진행 방향을 어떻게 하는지를 명령을 하는 건데 제보를 여기다가 해봐. 이렇게 이야기해 준 것만 가지고 수사 지휘 아니냐고 물은 거는 이거는 어떤 프레임으로 몰고 가기 위한 정치적인 발언이었고. 박범계 장관도 거기에 장단을 맞출 수는 없지마는 공감한다는 이야기는 해야 될 것 같으니까는 그냥 이야기를 한 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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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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