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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밤부터 충청·호남 눈…내일 추위 절정
2022-02-04 19:51 뉴스A

'입춘' 절기가 무색하게 강추위가 기승을 부렸죠.

한파를 몰고 온 찬 공기가 따뜻한 서해를 지나면서 서쪽에 커다란 눈구름대를 만들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울릉도와 독도에 15cm 이상, 제주 산간에 최고 10cm, 호남서부에 7cm의 많은 눈이 예상되고요.

충청과 제주로도 1cm 정도 오겠습니다.

눈은 내일 오후면 그치겠지만, 호남서부는 모레 오전까지 내리겠습니다.

주말 내내 추위는 계속되겠는데요.

특히 내일 아침 서울의 체감온도는 -16도까지 떨어지면서 이번 추위의 정점을 찍겠습니다.

내일 동쪽은 맑겠는데요.

날이 건조해 화재사고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한파특보는 중부와 경북을 중심으로 또 한차례 확대, 강화됐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11도, 대전 -8도로 무척 춥겠고요.

한낮에도 서울 -3도에 머물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채널 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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