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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아저씨 왔어요” 10번째 방한한 톰 크루즈
2022-06-17 19:45 문화

[앵커]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새 영화를 들고 한국을 찾았습니다.

벌써 10번째 방문입니다.

'톰 아저씨'로 불릴 만큼 한국 팬들에게 늘 가깝게 다가왔는데, 이번에도 특급 팬 서비스를 보여줬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글라스를 쓴 톰 크루즈가 미소를 띠며 나타납니다.

팬들을 지긋이 바라보더니 근육질 몸에서 작은 하트를 만들어 날립니다.

[현장음]
“톰” “캬~~~”

다음주 개봉하는 영화 홍보를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겁니다.

톰 크루즈의 한국 사랑은 각별합니다.

1994년 첫 방문 이후 새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한국 팬들을 직접 만났습니다.

벌써 10번째 방문.

이번엔 ‘탑건’을 들고 한국을 찾았습니다.

35년 전 최고의 파일럿이 세월이 흘러 이번에는 교관으로 돌아왔습니다.

"하늘에선 망설이는 순간 죽어. 날 믿어"

명작을 다시금 추억하게 하는 이번 영화는 더욱 화려해진 항공 액션이 더해져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개봉 닷새를 앞두고 이미 10만 명이 넘는 관객이 티켓을 예매해 최다기록 수립이 예상됩니다.

톰 크루즈의 등장에 극장가는 오랜만에 웃음꽃이 폈습니다.

범죄도시2가 코로나 이후 첫 1,000만을 관객을 넘으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이틀 전 개봉한 마녀2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톰 크루즈가 정점으로 이끌 분위기입니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한국팬들을 만나기 위해 예정보다 하루 일찍 입국한 톰 크루즈.

19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해 팬들 앞에 나설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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