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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의 마침표]바위 같은 존재
2022-09-09 19:48 뉴스A

영국 총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를 애도하며 영국의 ‘바위’였다고 표현했습니다.

비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정신적 지주라는거죠.

안으로는 보수당과 노동당의 치열한 좌우 격돌 속에, 밖으로는 전쟁과 글로벌 생존 경쟁 속에, 여왕은 오롯이 영국의 통합과 번영, 애국만 생각했습니다.

네편 내편 따지지 않고 국민이 의지하고 믿을 수 있는 정신적 지주, 우리에게 과연 이런 존재가 있을까요?

마침표 찍겠습니다.

[바위 같은 존재]

뉴스에이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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