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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태도 오락가락” vs 이재명 “사면 말바꾸기”
2021-07-29 13:08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7월 29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전지현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이용환 앵커]
냉랭함이 느껴지고 치열한 신경전의 모습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전지현 변호사. 서로 이 두 사람이 서로 당신이 말 바꾸지 않았습니까. 어제도 논쟁을 이어갔어요.

[전지현 변호사]
저는 토론회를 보면서 이낙연 전 대표가 절대 흥분하지 않고 온건하게 말을 잘 하시잖아요. 저는 말하는 태도를 조금 배워야 되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는데. (전지현 변호사가 뭐 어때서요.) 저는 조금 저렇지 못하잖아요. 흥분을 잘 하잖아요. 그런데 이제 시작할 때는 우리가 원팀이라고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관리하는 입장에서 원팀이지만 플레이어들끼리 어떻게 원팀이 됩니까. 내가 이겨야 되는데. 그리고 이재명 지사나 이낙연 전 대표나 페이스메이커가 아니잖아요. 추격하는 사람과 수성하려는 자의 차이니까 원팀은 말도 안 되는 얘기였고. 먼저 이낙연 후보가 공격을 했습니다. 재난지원금 지급되는 야당한테 합의 번복한다고 뭐라고 그러더니 왜 법사위원장 여야 합의는 철회를 요구하느냐. 누구냐에 따라서 누가 어기냐에 따라서 합의는 지켜도 되고, 안 지켜도 되는 거냐. 이렇게 얘기했더니 이재명 지사가 뭐라고 그랬냐면 상황이 달라졌다고 그렇게 얘기했지만 글쎄요.

상황이 달라졌다고 하는 건 같은 주제를 가지고 재정 상황이 달라졌다든가. 여론이 달라졌다든가. 그럴 때 상황이 달라졌다고 얘기를 하는 거지. 누가 합의를 번복했느냐에 따라서 달라진 게 아니냐. 이런 비판은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또 그다음에 이재명 지사가 뭐라고 공격했냐면 언제는 언론개혁 반대하다가 언제는 하자 그러고. 언제는 전직 대통령 사면하자고 그랬다가 언제는 반대하고. 왜 말이 바뀌냐고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낙연 후보가 왜 그때는 사면론을 얘기했고 처음에 언론개혁을 반대한 이유는 뭐였는지. 그 부분은 설명할 수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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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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