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이 김정남의 사인에 대해 여전히 분석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누르 히샴 압둘라/ 말레이시아 보건부 사무국장]
"외상으로 볼 만한 상처나 흔적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북한의 주장은 부인했습니다.

2. 말레이시아 경찰은 김정남의 유가족이 아직 시신인도를 요청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아들 김한솔이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행적은 여전히 묘연합니다.

3. 김정남 암살 용의자인 베트남 여성은 지난해 11월 국내에 입국했습니다. 당시 한국인 남성이 신원 보증을 섰는데, 돌연 프랑스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4. 특검이 최순실 씨 핸드백에 있던 '인사검증 자료' 사진을 확보한 건 최순실 씨의 비서를 통해서였습니다. 측근들이 계속 배신하는 이유,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