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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도 축하…김영록 ‘덕담’ 청문회
2017-06-28 19:29 뉴스A

역시 팔은 안으로 굽었습니다.

재선 의원을 지낸 김영록 농림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는 화기애애했습니다.

윤수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영록 농림부 장관 후보자는 4년전 청문회에선 최전방 공격수였습니다.

[김영록 / 당시 민주통합당 의원(2013년 4월)]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사퇴 하도록 하고.

4년 만에 공수가 바뀐 김 후보자는 처음엔 다소 긴장했지만, 야당에서 축하 인사가 쏟아지자 마음이 놓입니다.

[안상수 / 자유한국당 의원]
"아주 책임이 막중하고 잘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축하합니다."

[이양수 / 자유한국당 의원]
"오늘 청문회를 잘 임하셔서 통과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위장전입 등 신상 문제 보다는 정책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김영록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쌀 수급 안정, 가축 질병, 방역 대책 마련, 가뭄 대책 등 당면 현안에 대해서는…

[황주홍 / 국민의당 의원]
"바른 인식이라 생각합니다."

전현직 의원 입각 무패 기록은 이번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

영상취재 : 박희현 윤재영
영상편집 : 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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