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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점차 장마 북상…불쾌지수 높아진다
2017-06-28 20:10 뉴스A

내일부터는 점차 장마가 북상합니다

새벽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저녁에는 전남과 경남 남해안에서도 오겠고요.

내륙은 오후부터 소나기만 지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많게는 제주 산간에 최고 80mm가 넘는 양이 내일 하루 만에 쏟아지겠고요.

그 외 지역은 5~20mm 정도가 예상됩니다.

장마권에 접어들면서, 내일 불쾌지수도 높아지겠는데요.

원활한 땀 배출과 흡수를 위해 가급적 꽉 조이는 옷은 피하는 게 좋고요.

실내에서는 온도를 26도 선으로 유지하고, 한두 시간 마다 환기를 하면서 습기도 같이 제거하면 체감온도를 2~3도 정도 낮출 수 있습니다.

또, 낮잠을 10분 정도 자는 것도 불쾌지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내일도 한낮에는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모두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일부 경북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는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도 강릉이 29도 선으로 덥겠습니다.

모레는 충청 이남에서도 장맛비가 시작되겠고요.

주말 사이 전국으로 확대된 뒤, 중부는 다음 주 내내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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