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고리 5,6호기는 물론 원자력 발전의 앞날을 결정하겠다며 만든 공론화위원회가 오늘 출범했습니다. 에너지 전문가는 배제됐고, 진보성향 대법관 출신이 위원장이 됐습니다.

2. 평창 동계올림픽이 2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을 향해 동계올림픽 참석을 호소했습니다. 취임 후 네 번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마지막 순간까지 문 활짝 열어놓고 기다리겠다."

3. 문재인 대통령의 첫 기업인 간담회를 앞두고 청와대는 중견 기업 오뚜기를 최대한 돋보이게 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거대기업과 함께 청와대에 가는 오뚜기는 '상생 경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장미화 / 오뚜기 직원]
"저희 직원들은 다 정규직으로 알고 있거든요."

4. 지난달 김천에서 초콜렛 과자를 훔쳐먹다 생포된 반달가슴곰이,
지리산으로 보내진 지 한 달 만에 또다시 김천에서 발견됐습니다. 90km 이상을 되돌아 간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