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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비 오는 삼일절 아침…모레까지 ‘반짝 추위’
2018-02-28 20:11 뉴스A

이번 비, 참 반가우시죠?

오전부터 전국에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먼지도 씻어주고 해갈에도 도움을 주면서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강풍을 동반하는데요,

밤사이에도 시설물 관리 잘 해주셔야 합니다.

경남과 영동엔 최고 60mm, 충청과 경북은 10~40,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5~20mm의 비가 더 오겠는데요,

특히 영남 지역은 벼락과 돌풍이 함께 몰아치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엔 30cm 이상, 강원과 경북북부엔 1~5cm의 큰 눈이 예상되는데요,

비와 눈은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겨울비답지 않게 이번 비는 강수량이 많은데요,

저기압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해빙기이기 때문에 축대붕괴 등 안전 사고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내일과 모레 반짝 추위가 찾아옵니다.

금요일엔 영하권까지 떨어지겠고요,

이후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초봄에 다가서겠습니다.

대부분 해상엔 풍랑특보가 발효중입니다.

특히 동해안은 당분간 너울성 파도가 우려되는만큼 배편 이용객들은 운항 여부,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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