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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다시 띄우는 한국당…친문인사 의혹 공세
2018-04-29 19:37 정치

남북정상회담으로 잠시 비켜나 있던 지방선거전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민주당은 남북 정상회담의 성과를 내세웠고, 야당은 드루킹 파문을 다시 띄웠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장음]
"헌정농단 드루킹 게이트 특검으로 수사하라!

남북 정상회담이 끝나자 자유한국당은 드루킹 의혹을 다시 꺼내들었습니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옥류관 평양냉면과 드루킹 댓글 조작을 맞바꾸시겠습니까?

바른미래당도 "회담은 회담이고, 드루킹은 드루킹"이라며 거들었습니다.

[김철근 / 바른미래당 대변인]
"범죄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민주당 김경수 의원과, 은수미 전 의원이 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모독입니다."

민주당은 남북관계 개선흐름을 성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백혜련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향한 역사적인 길에 딴지가 아닌 초당적 지지를 통해 국력을 하나로 모아야 할 시점입니다."

하지만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가 차량과 운전기사를 무상지원받았다는 의혹 등 민주당 후보들의 논란에 대해선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mj@donga.com
영상취재 : 윤재영
영상편집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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