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농구 결승전에서 연세대가 고려대를 꺾고 먼저 1승을 챙겼습니다.
미국 프로농구 NBA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연세대 1학년 이정현의 플레이는 역시나 압도적이었습니다.
김유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였습니다.
연세대 에이스 이정현이 2점포를 쏘아올리자, 고려대 하윤기가 골밑에서 위력을 발휘하며 응수합니다.
2쿼터까지는 고대가 주도했지만, 유태민이 부상을 당한 뒤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연대가 3쿼터에 이정현과 박지원의 맹공으로 순식간에 10점 차 이상 벌렸습니다.
1학년인 이정현은 팀 득점의 절반에 육박하는 33점을 몰아넣으며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이정현은 2년 전, 17세 이하 세계선수권에서 두각을 나타내 NBA 모의 드래프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정현 / 연세대 가드]
"NBA 그런거 신경 안쓰려고 많이 생각하고 있고 여기서 올해 한 게임 남았으니까 그 경기를 잘 마무리하겠습니다."
양 팀은 올해까지 5년 연속 결승에서 만났습니다.
나란히 두 번 씩 왕좌를 차지하며 라이벌다운 대결을 펼쳐 왔습니다.
[김유빈 기자]
"내일은 연세대에서 챔피언전 2차전이 열립니다. 대학농구리그 최종 왕좌를 어느 팀이 차지하게 될 지 주목됩니다. 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균
영상편집 : 강 민
그래픽 : 김승훈
미국 프로농구 NBA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연세대 1학년 이정현의 플레이는 역시나 압도적이었습니다.
김유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명승부였습니다.
연세대 에이스 이정현이 2점포를 쏘아올리자, 고려대 하윤기가 골밑에서 위력을 발휘하며 응수합니다.
2쿼터까지는 고대가 주도했지만, 유태민이 부상을 당한 뒤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연대가 3쿼터에 이정현과 박지원의 맹공으로 순식간에 10점 차 이상 벌렸습니다.
1학년인 이정현은 팀 득점의 절반에 육박하는 33점을 몰아넣으며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이정현은 2년 전, 17세 이하 세계선수권에서 두각을 나타내 NBA 모의 드래프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정현 / 연세대 가드]
"NBA 그런거 신경 안쓰려고 많이 생각하고 있고 여기서 올해 한 게임 남았으니까 그 경기를 잘 마무리하겠습니다."
양 팀은 올해까지 5년 연속 결승에서 만났습니다.
나란히 두 번 씩 왕좌를 차지하며 라이벌다운 대결을 펼쳐 왔습니다.
[김유빈 기자]
"내일은 연세대에서 챔피언전 2차전이 열립니다. 대학농구리그 최종 왕좌를 어느 팀이 차지하게 될 지 주목됩니다. 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균
영상편집 : 강 민
그래픽 : 김승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