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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결제 내일 복구될 듯…생활 전반에 피해
2018-11-25 19:06 뉴스A

통신사 지사 한 곳의 화재로 인한 피해는 우리 생활 전반으로 퍼졌습니다.

다행히 예상보다 복구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 소식은 홍유라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KT에 따르면 무선전화 복구율은 오늘까지 63%에 머물고 있습니다.

상당수 이용자는 피해 발생 지역을 벗어나야 휴대전화로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과 IPTV뿐만 아니라 카드 결제와 은행 영업용으로 쓰이는 유선 통신망은 일일이 수작업으로 복구가 진행돼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6시 기준 복구율은 97%로, 내일 중 복구가 완료될 전망입니다.

179개 현금인출기 서비스가 먹통된 4개 은행은 대체회선으로 바꾸고, 고객에게 이용 가능한 현금인출기 위치를 안내했습니다.

카드사들은 가맹점주가 카드사에 직접 전화를 걸어 결제 정보를 알려주고 승인을 받는 시스템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오늘 오후 금융권 영향 점검회를 열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히 조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채널 A 뉴스 홍유라입니다.

홍유라 기자 yura@donga.com
영상편집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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