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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노영민 비서실장·강기정 정무·윤도한 소통 내정
2019-01-07 19:33 뉴스A

청와대는 내일 청와대 2기 참모진을 발표합니다.

친문의 핵심인 노영민 중국 주재 대사가 임종석 비서실장의 자리를 넘겨 받습니다.

청와대 연결합니다. 황수현 기자, 청와대 개편안은 마무리된거죠?

[리포트]
네, 모든 인사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주말에 후보검증을 마치고 오늘 문재인 대통령에게 최종 인사안이 보고됐습니다.

문 대통령도 결심이 끝났고, 내일 발표할 예정이란 게 청와대 설명입니다.

비서실장에는 문 대통령의 최측근인 노영민 주중대사가 내정됐습니다.

노영민 대사는 오늘 오후 중국 외교부를 방문해 출국 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 대사는 오늘 자정 귀국합니다.

정무수석에는 3선의 강기정 전 민주당 의원이, 국민소통수석에는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현재 공석인 의전비서관과 국정홍보비서관을 포함해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비서관들까지 10명 안팎의 중폭 개편이 될 전망입니다.

청와대 2기 구성이 마무리 되면 개각 수순으로 들어갑니다.

인적쇄신을 통한 성과내기를 위해 설 전후로 교체 시기를 앞당길 예정입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등 차기 총선에 출마할 정치인 장관들이 교체 1순위로 꼽힙니다.

다만 인사검증과 청문회를 감안할 때 장관 교체가 순차적으로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soohyun87@donga.com
영상취재: 김준구 한효준 박찬기
영상편집: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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