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용 고소, 돌고돌아 10개월 지났지만…수사 상황은?
[채널A] 2019-01-15 19:37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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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용 씨가 성폭행 피해를 처음 신고한 것은 지난해 3월입니다.

하지만 아무런 처벌이 없었습니다.

그동안 이렇게 경찰과 검찰 사이를 오가면서, 서울과 지방을 오가면서 제대로 된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최주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전직 유도선수 신유용 씨의 고소 사건은 지난 10개월 동안 수사기관 네 곳을 돌고 돌았습니다.

신 씨는 지난해 3월 고소장을 제출한 서울 방배경찰서에서 첫 조사를 받았습니다.

[신유용 / 전 유도선수]
"A4용지에 (A 코치의 방 구조를) 바로 그려냈고, 카카오톡 그리고 문자 내용을 증거로 제출했고… "

그런데 다음 달, 사건은 A 코치의 거주지를 참작해 전북 익산경찰서로 넘어갔습니다.

이후 경찰이 산부인과 진료 기록을 열람하는 등 수사는 속도를 냈습니다.

[신유용 / 전 유도선수]
"(A 코치의) 카드내역과 진료내역, 계산한 병원 이름이 일치하게 맞아 떨어져서 증거자료로 쓰겠다고 연락을 받았고… "

거짓말 탐지기 조사까지 받았는데, 결론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신유용 / 전 유도선수]
"(A 코치가) 거짓말 탐지기라도 받고 싶은 심정이라고… (저는) 심신 불안정으로 탐지 불가가 나왔다 했었고, (A 코치는) 검사 안 받고 돌아갔다고…"

경찰과 검찰의 의견 차이로, 사건이 익산서와 전주지검 군산지청을 왔다갔다 한 겁니다.

[경찰 관계자]
"(검찰은) 참고인들 상태로 보강진술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참고인분들이 협조를 안 해주셨어요."

결국 군산지청은 지난해 10월 말에야, 신 씨 조사를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아직 신 씨를 조사하지 않았습니다.

"인력이 부족해 사건 처리가 늦었다"는 설명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체육계 성폭력을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한 만큼, 수사가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

choigo@donga.com
영상편집 : 이승근
영상취재 : 김기열
그래픽 : 조한규 원경종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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