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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출근길 곳곳 눈·비소식…강추위에 체감온도 ‘뚝’
2019-02-06 20:17 뉴스A

연휴가 지나고 다시 일상이 시작됩니다.

내일은 비나 눈 소식이 있습니다. 새벽에 수도권과 강원도를 시작으로 아침에는 충청과 호남지역까지 확대되겠고요.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특히 영동 북부 많은 곳으로는 10cm가 넘는 폭설이 예상돼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그 외 강원 산지와 해안에 2~7cm. 서울 등 중부와 호남 일부에는 1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출근길, 빙판으로 인한 사고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비나 눈이 그치고 낮부터는 전국이 맑겠지만 강추위가 찾아옵니다. 서울 낮 기온 0도로 평년 수준을 밑돌겠고,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낮에도 -3도로 떨어지겠습니다. 도톰한 옷차림과 방한용품으로 보온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다만, 국외 미세먼지가 점차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중부는 오전에, 남부는 오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강릉 2도, 부산 8도 등 대부분 영상권이 예상됩니다. 금요일 아침은 -10도 안팎의 매서운 한파가 밀려오겠고요. 다음 주 초반까지는 다소 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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