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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뮤지엄 ‘불법 운영 혐의’ 추가…승리 추가 입건
2019-03-22 19:33 사회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승리.

혐의가 또 추가됐습니다.

'몽키뮤지엄' 주점을 불법 운영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승리가 세금을 누락하진 않았는지 확인 중입니다.

공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수 승리가 지난 2016년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와 함께 차린 '몽키뮤지엄'입니다.

이 주점을 수사 중인 경찰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승리를 입건했습니다.

성매매 알선 혐의와 함께 주점을 불법 운영한 혐의를 추가시킨 겁니다.

승리는 경찰 조사에서 "불법을 알고 있었다"며 "다른 클럽들을 따라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몽키뮤지엄이 유흥주점이지만 구청에는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했다는 설명입니다.

이 때문에 경찰은 탈세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일반음식점이 유흥주점보다 세율이 낮다는 점을 악용해 세금을 덜 냈다고 보고 있는 겁니다.

몽키뮤지엄은 지난 2016년 불법 영업으로 적발됐을 당시 윤모 총경이 관련 조사 내용을 알아봐 줬던 곳입니다.

경찰은 당시 승리와 유인석 대표가 처벌받지 않은 것과 관련해 윤 총경이 개입했는지 등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공태현입니다.

ball@donga.com
영상편집 : 박주연
영상취재 : 한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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