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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뉴스A 클로징]느린 정부에 피해는 국민 몫
2020-01-31 20:17 사회

오늘 누리꾼들이 가장 화난 뉴스는 3번 확진자에게서 2차 전염이 이어지며 태안의 어린이집이 문을 닫았다는 소식입니다.

아이들의 안전까지 위협받는다면 절대 용서할 수 없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3차 환자의 감염 나비효과는 강남의 음식점, 한일관에서 시작됐습니다.

한일관이 사과문을 내걸었지만, 잘못은 한일관이 아니라 부주의한 3번 환자와 뒤늦게 파악한 보건당국에게 있죠.

5번째 확진자, 격리 전 영화관에서 영화를 봤다고 합니다.

그런데 댓글을 보니 난리입니다.

확진자가 본 영화가 대체 몇 시 몇 회 무슨 영화였는지 알아야, 두 시간동안 확진자와 한 공간에서 영화를 본 사람들 조심을 하지 않겠습니까.

정보가 워낙 없으니 시민들이 직접 확진자 동선 경로를 이렇게 만들어 공유하는 형국입니다.

모두가 마음이 급한데 정부 하는 게 너무 느립니다.

정부가 신뢰를 잃으면 피해는 국민이 봅니다.

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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