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코로나 19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대국민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같이 밝히고 “한국에 대한 여행 제한과 경보를 조기에 해제할 수 있는지 재평가하겠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상황도 나아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미국은 한국에 대해선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고,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경북 지방은 여행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을 제외한 유럽 전역에서 오는 사람들의 미국 입국을 1달 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는 유럽에서 미국으로 오는 모든 여행을 30일 간 중단할 것”이라며 “적절한 점검을 받은 경우에만 미국 입국을 허용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현지시간 11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대국민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같이 밝히고 “한국에 대한 여행 제한과 경보를 조기에 해제할 수 있는지 재평가하겠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상황도 나아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미국은 한국에 대해선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고,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경북 지방은 여행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을 제외한 유럽 전역에서 오는 사람들의 미국 입국을 1달 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는 유럽에서 미국으로 오는 모든 여행을 30일 간 중단할 것”이라며 “적절한 점검을 받은 경우에만 미국 입국을 허용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