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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오늘의 주요뉴스
2020-04-13 19:20 뉴스A

1.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모두 비관론을 펼쳤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 박빙 지역이 많다"며 몸을 한껏 낮췄습니다.미래통합당은 "100석도 어려울 것 같다"면서 읍소전략을 벌였습니다.

2. 막말 논란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후보는 과거 팟캐스트에 출연해 여성비하,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세월호 텐트 관련 막말을 한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는 결국 제명됐습니다.

3. 어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25명 늘었는데, 이 중 16명이 해외 입국자였습니다. 정부는 외국발 확진자를 줄이기 위해 오늘부터 90개 국가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중단했습니다.

4. 방역당국은 오늘도 클럽이나 카페같은 밀폐공간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말 즉석만남이 이뤄지는 이른바 '헌팅 포차'는 젊은이들로 북적였습니다.

[헌팅 포차 손님]
"어차피 걸릴 사람은 걸리고 안 걸릴 사람은 안 걸려요."

5. 수출과 일자리에 동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4월 들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감소했고, 지난달 채용공고는 3분의 1이나 줄었습니다.

6.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코로나19 책임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경고를 무시해 초기 대응에 실패했단 겁니다. 일본 아베 총리는 외출을 자제하자는 동영상을 올렸다가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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