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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 클로징]개천용이 신화가 아니길
2020-04-13 20:23 뉴스A

막내가 스무살이 돼서야, 처음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 본 세 가족.

건설 노동자인 아버지는 미안하다며 음식 앞에서 눈물을 흘립니다.

어머니 없이 자란 글쓴이는 너무 가난했지만 가족의 희생으로 명문대 의대에 합격했고, 앞으로 꿈은 세 가족이 특별한 일 없어도 외식할 수 있는 인생입니다.

어제 오늘 누리꾼을 울린 글입니다.

개천용이 신화가 아니라 일상처럼 당연한 나라를 만들고 싶다. 이런 댓글들이 있었습니다.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학교 공부만으로 만점 받았어요’

이런 기사나 책들, 어느 순간 아예 사라져버렸습니다.

실제로 공부 잘하는 중학생 중 저소득층의 비중이 9년 사이 급락했더라고요.

개천에서 용 나는 교육, 21대 국회는 여야가 이런 이슈로 논쟁을 벌이면 좋겠습니다.

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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