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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시민·미래한국, 각각 16~20석 확보 예상
2020-04-15 19:29 뉴스A

이번 총선에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도입됐죠.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거대정당들의 위성정당이 여론조사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많은 의석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건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47석이 할당된 비례대표 출구조사 결과를 놓고도 각 당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방송국 3사의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시민당은 16석에서 20석의 비례대표 의석을 차지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습니다.

16순위인 전용기 후보부터 20순위인 정지영 후보까지 당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미래한국당도 16석에서 20석까지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럴 경우 20번째 순위인 노용호 후보까지 당선이 가능합니다.

열린민주당은 비례대표로 최대 3석까지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정당득표율 3% 이상, 지역구 5석 이상 당선자를 낸 정당에 한해 득표율대로 의석을 배분받습니다.

비례대표 의석 47석 가운데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더불어시민당과 정의당, 열린민주당까지 포함하면 20석에서 29석까지 차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중앙선관위는 내일 지역구 개표가 끝나는대로 준연동형 비례대표 반영치를 산출해 최종 당선인을 결정할 것이라고밝혔습니다.

비례대표 의석수는 내일 오후 쯤 돼야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박건영입니다.

change@donga.com

영상편집 : 오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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