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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물류창고 화재로 사망자 37명…인명피해 계속 늘어
2020-04-29 20:00 사회

이천 물류창고 화재 상황 새로 전해드립니다.

앞서 11명이 숨졌다고 전해드렸는데 안타깝게도 희생자가 늘었다는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화재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선미 기자, 사망자가 얼마나 늘어났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까지 사망자는 37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조금전 브리핑에서 병원으로 옮긴 사망자는 25명이라고 밝혔는데요.

여기에 건물 내부에 사망만 확인하고 수습 못한 시신이 11구 더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조금전 사망자 1명이 추가로 늘었습니다.

추가로 정밀 수색을 진행하면 사망자가 더 늘수 있습니다.

이 물류창고는 지난해 4월 착공한 뒤 6월말 완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다 화재가 났는데요.

지하 2층에서 폭발과 함께 짧은 시간에 불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시커먼 유독 가스를 내뿜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에 잘 타는 우레탄 폼 작업 도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아직 연락이 닿지 않은 사람들이 있는 만큼 밤샘 수색에서 희생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이천 물류창고 화재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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