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숙현 폭행 혐의’ 감독·주장 압수수색…곧 소환 예정
[채널A] 2020-07-14 19:49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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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숙현 선수 사건 수사 속보입니다

경찰이 무자격 팀닥터를 구속한데 이어, 감독과 주장 장모 선수의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감독이 선수들의 국가대표 훈련수당을 상납받았다는 폭로가 새로 나왔습니다.

배유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김모 감독과 주장 장모 선수 집을 최근 압수수색했습니다.

김 감독과 장 선수는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전·현직 선수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분석하는 한편,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두 사람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김 감독이 선수들에게 국가대표 훈련수당을 상납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가대표가 되면 하루 6만 원씩 훈련 수당이 나오는데 이중 절반을 요구했다는 겁니다.

[고 최숙현 선수 동료]
"선수한테는 그 돈(훈련 수당) 반은 자기 달라 그래서, 반은 입금한 것으로 들었어요."

국가대표로 선발됐는데도 감독이 소집훈련 참가를 막았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대신 사비가 드는 팀 훈련에 합류시켰다는 겁니다.

[최영희 / 고 최숙현 선수 아버지]
"숙현이는 국가대표 한 번 해봤으니 (대표팀)안해도 되지 하면서 뉴질랜드 (훈련)보내고. 외국시합 나간다고 장○○ 통장으로 돈 넣으라 했으니까."

이들과 함께 또다른 가해자로 지목된 김도환 선수는 경주시체육회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냈습니다.

앞서 김 선수는 자신의 폭행사실을 인정하고 최선수의 납골당을 찾아 추모한 바 있습니다.

채널A뉴스 배유미입니다.

yum@donga.com
영상취재 : 김건영
영상편집 : 방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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