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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업 성장 통해 일자리 창출”…윤희숙 투입 초읽기
2021-12-09 19:14 뉴스A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한국경영자총협회를 찾아 국가가 아닌 민간 기업 주도의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습니다.

미래 어젠다를 발굴할 위원회도 설치할 계획인데, 위원장은 윤희숙 전 의원이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민찬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국정 최고 목표로 두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결국은 기업이 성장을 해야 거기서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근로자들이 행복해지는 그런 사회가 되는 것은 초등학생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일자리를 만드는 데 있어 국가의 역할을 강조해 온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차별화에 나선 겁니다.

그러면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규제를 풀고 금융과 세제 지원을 강화하겠다면서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대부분의 대통령 후보들은 선거 때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해놓고 막상 집권을 하고 나면 범죄자 취급하는 그런 정부도 있었고, 또 기를 많이 죽인 경우도 많았고."

윤 후보는 조만간 윤희숙 전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내일이 기대되는 대한민국 위원회'를 선대위에 설치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경제전문가인 윤 전 의원이 정책 대안을 제시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재명 후보를 견제하는 기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민찬입니다.

영상취재 : 한규성
영상편집 : 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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