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계곡 살인 의혹 사건의 피해자가 다이빙을 하기 직전 겁에 질린 채 상당 시간 바위에 주저앉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생전 마지막 모습이 찍힌 21초 분량의 동영상 감정결과를 단독 보도합니다.

2. 내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최고 수준인 1급에서 결핵 수두 등과 같은 2급으로 낮아집니다. 영화관에서 팝콘을 먹을 수 있고, 백화점 마트에서 시식도 가능해집니다.

3.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검수완박 중재안 합의에 대해 "국민 우려를 잘 지켜보고 있다"며 "취임 이후 헌법 가치 수호에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윤 당선인이 취임 후 중대범죄수사청 등 후속 법안에 대해 대통령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4. 국제 곡물값이 뛰면서 달걀 서른 개 한 판 가격이 8개월여 만에 700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세계 최대 팜유 수출국인 인도네시아가 28일부터 라면, 과자 등에 쓰이는 팜유 수출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세계 밥상 물가 상승이 가팔라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