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를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찬에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최고위원,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지방선거를 승리를 이끈 지도부에 대한 격려와 국정운영에 대한 논의도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2.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당내 중진 5선인 정진석 의원의 설전이 도를 넘는 수준으로 격화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표는 우크라이나 방문과 당 혁신위원회 출범 등을 놓고 강한 불만을 터뜨린 정 의원을 겨냥해 “추태”라며 격하게 비판했습니다.
3.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과제인 촉법소년 연령을 현행 만 14세에서 만 12세 미만으로 낮추는 것에 대해 “강간 등 흉포 범죄 위주로 처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흉포화되는 소년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라고 덧붙였습니다.
4. 우상호 의원을 중심으로 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 공식 출범하는 가운데, 본격화된 당내 계파 갈등을 수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당내 갈등의 중심에 있는 이재명 의원은 강성지지자들의 욕설 대자보와 문자폭탄 등은 “도움커녕 해 된다”며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5. 7명이 목숨을 잃은 대구 법무빌딩 화재는 투자금을 돌려받기 위한 재판에서 패소한 50대가 앙심을 품고 상대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가 불을 지른 사건으로 밝혀졌습니다. 숨진 피해자 가운데 두 명에게서 자상 흔적이 발견돼 경찰이 부검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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