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상대 변호사 사무실 찾아가 방화…피해자 2명 ‘자상’ 흔적
2022-06-10 13:03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6월 10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이 피해자들 가운데 두 명에게서는 자상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러니까 경찰은요. 흉기를 방화범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연 아까 어디까지나 추정입니다. 정확하게 확인된 부분은 아니지만 나가지 못하도록 흉기로 위협을 한 것인지 아니면 사인 자체가 화재에 의한 것인지 흉기에 의한 것인지 정확한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서 부검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일 지금 궁금한 게요. 아니 도대체, 도대체 왜 이런 짓을 했는지가 궁금하거든요? 이 방화범, 왜 이렇게 한 겁니까?

[김수민 시사평론가]
네. 이 방화범 같은 경우 이제 소송을 하고 있었는데요. 그러니까 재개발 업체에 관련된 소송이었습니다. 그래서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하고 있었는데 처음에는 승소를 하다가 이제 패소를 하는 그런 과정에 들어갔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 사건의 특징은 이제 본인이 변호를 맡긴 변호사 재판을 잘 못해서 당신 왜 똑바로 하지 않았느냐고 해서 보복을 한 것이 아니고. 자신이 패소를 하다 보니까 그러면 저쪽 상대편 변호사가 누구냐. 그 변호사에 대해서 악감정을 가지게 된 것이죠. 그렇게 되면서 본인이 패소를 하면서 이제 상대측 변호사에게 불만이 생기고 또 분노가 생긴 나머지 결국에 이런 보복범죄를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