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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자제 요청에…홍영표 찾아가 사과한 ‘개딸’
2022-06-10 12:33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6월 10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이른바 개딸, 양아들 현상, 이것에 대해서 새로운 정치 행태라고 추켜세웠던 이재명 의원이 최근 들어서는 입장이 조금 달라진 거 같습니다. 최근에 문자폭탄이나 욕설 대자보 같은 조금 과한 행동들이 이어지면서 이게 도움은커녕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더군요?

[백성문 변호사]
등등한 지원군이라는 생각에 대해서는 변함이 없다고 생각을 하고요.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 다만 이제 최근에 곧 있을 전당대회에서도 지금 소위 말하는 이 개딸, 양아들이라고 불리는 이재명 후보의 적극 지지층들이 권리당원으로 투표를 할 수 있게 룰을 바꾸느냐 마느냐가 지금 논의되는 그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계속 당 내에서도 반감만 키우면 그 룰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런 것들까지 종합을 한다면 지금 현재 소위 강성 지지층의 문자 폭탄이나 최근에 홍영표 의원 사무실에다가 붙여 놨던 그 양념 당했다 이런 표현까지 민주당에서 지금 나오는 용어가 너무 많아서 저도 막 헷갈리는데.

그런 것들이 결국은 당 내에서까지 반감을 키운단 말이죠. 그러면 결국 이재명 의원이 향후에 차기 대선까지 고려를 한다면 당 내에서 입지가 오히려 강성 지지층 때문에 줄어들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는 활동을 독려하는 거보단 지금 이런 정도의 과한 행동은 그만두는 게 맞다는 메시지를 내는 게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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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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