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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다시 초여름 더위…내륙 요란한 소나기
2022-06-10 13:09 뉴스A 라이브

[앵커]
요 며칠 좀 선선했는데요,

오늘 다시 기온이 껑충 올라 더워지겠습니다.

오후부턴 소나기 소식도 들어있는데,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허유원 캐스터 날이 다시 더워졌어요?

[리포트]
네, 구름 사이로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이곳 청계천에도 그늘에서, 물가에서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뜨겁게 가열된 지표면과 상층 찬 공기가 충돌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겠습니다.

오늘 퇴근길 무렵 서울 등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요란하게 지나겠습니다.

우산 챙기시기 바랍니다.

현재 대부분 하늘에는 구름만 지나고 있는데요.

오후에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강원산지에 저녁부터 중부와 경북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양은 5~40mm 정도로 예상되는데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겠고 우박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 29도, 대전과 대구는 30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30도 안팎의 초여름 더위가 예상되고요,

토요일 오후에는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내륙에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주말 나들이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녁에 소나기가 오기 전까지 볕이 강하겠습니다.

자외선과 오존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만큼, 외출하신다면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발라주시고요,

오존 생성이 활발한 차도에서는 떨어져서 걷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채널 A 뉴스 허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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