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강남구 아파트값은 2월 초 이후 12주 만에 상승을 멈췄는데요. 서초구만 0.03% 오르며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반면 송파구는 지난주보다 0.01% 떨어지며 3주 연속 하락했고, 강동구는 한 달째 보합세입니다.
강북에서는 용산구가 일부 재건축 위주로 올랐지만 노원, 성북, 마포 등은 떨어졌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하락세를 멈추고 3주 만에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2.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식물성 대체육이 인기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되는 15개 대체육 제품의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 단백질은 오히려 대체육에 더 많았는데요.
또 콜레스테롤은 소고기패티, 닭가슴살과 달리 없었습니다.
다만 일부 제품들은 포화지방이 높은 편이었는데 유독 한 제품은 소고기 패티보다 4배나 높았습니다.
일부 제품의 나트륨 수치는 소고기 패티보다 높았습니다.
소비자원은 대체육 제품에 대한 명확한 표시 기준이 없어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때 영양성분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3. 지난달 소비자 물가 조사 대상 품목 가운데 가격이 1년 전보다 10% 이상 상승한 품목이 5개 중 1개꼴에 달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458개 품목 가운데 두자릿수 상승한 품목은 93개로 집계됐는데요.
지난해(43개)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겁니다.
가장 상승률이 높았던 품목은 등유로 1년 전보다 60.8% 올랐습니다.
식료품 가운데는 양배추가 54.6% 오른 가운데 국수, 무, 소금, 오렌지, 열무 등이 모두 크게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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