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박순애 교육부 장관이 오늘 중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부총리는 만 5세 입학 학제개편안 문제에 이어 외국어고 폐지 발표까지 논란을 빚으면서 정치권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아왔습니다.
3.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내일이면 대표직에서 자동해임 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하며 전면을 선포한 이 대표는 본인이 직접 가처분 신청을 내고 이번 주 토요일에는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정미경 최고위원은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4. 민주당이 당헌 개정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기소가 되면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한다’는 당헌을 ‘기소가 돼도 당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정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겁니다. 정치권에서는 ‘이재명 의원 방탄용 당헌 개정’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