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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신경전 탓?…이재명 ‘노룩 악수’ 논란 일파만파
2022-08-08 12:45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8월 8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이용환 앵커]
이재명 의원의 노룩 악수 논란이 일었다고 하는데요. 악수를 피했다, 이런 것이겠죠. 어떤 상황이었을까요?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자, 영상을 다시 한번 조금 보겠습니다. 저렇게 박용진 의원이 어제 제주에서 있었던 이제 합동 연설회에서 이재명 의원에게 악수를 청하는데 손을 맞잡기는 했어요. 그런데 이재명 의원의 시선은 박용진 의원이 아닌 휴대전화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노룩 악수 논란, 천 위원께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싶으세요?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굉장히 거만해 보입니다. (거만해 보이세요?) 네. 정치인이 다른 정치인의 악수를 거절하거나 뭐 악수 안 할 수도 있습니다. 그 자체가 하나의 정치적인 메시지죠. 그런데 저렇게 사람의 눈도 보지 않고 휴대전화를 보고 있으면서 악수를 한다. 게다가 박용진 의원이 뭐 그렇게 가벼우신 분이 아니잖아요. 당 대표 자리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는 지금 2위 주자 아니겠습니까. 저런 카메라가 그리고 다 들어와 있다는 것을 알면서 저렇게 하신다는 거는 내가 어떻게 비치든지 신경 안 쓰겠다는 것으로 보이거든요? 물론 당 대표 선거 대세인 거 저희가 인정합니다. 그런데 굳이 이렇게 국민들 앞에서 저런 거만해 보이게 연출을 할 필요가 있는 것인가. 그리고 저는 이재명 의원의 꿈이 당 대표라면 뭐 저렇게 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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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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